<앵커>
새해 첫날,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일) 새벽 경기도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300여 명이 대피했고, 충북의 한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동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주저앉은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솟구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분쯤, 충북 음성군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3개 동이 전소됐고 소방 당국 추산 4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게차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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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50분쯤 경기도 안양의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정일생/환자 보호자 : 간호사가 막 문을 열더니 빨리 대피하래요. 이 사람들(환자들)은 계단으로 갈 수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우왕좌왕했죠.]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약 1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원해 있던 환자 220명 가운데 일부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등 3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 대피를 하시고, 단순 연기 흡입이나 전원 필요하신 분들 이렇게 해서 전원을 24명 한 거고…]
경찰은 병원 3층의 초음파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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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15분쯤에는 제주 서귀포시 한 커튼 가게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화면제공 : 충청북도소방본부·경기도소방재난본부·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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