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커머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여파로 자금난을 겪어온 인터파크커머스가 결국 파산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 3부(정준영 법원장)는 오늘(16일)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8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채권자들은 내년 2월 20일까지 채권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채권자 집회와 채권 조사는 내년 3월 17일 열립니다.
채권자 집회에서는 영업 폐지·지속 여부 등에 대한 결의가 이뤄지며, 채권 조사에서는 채권자와 채권액 등을 파악하는 절차가 진행됩니다.
티몬·위메프와 마찬가지로 큐텐 그룹 산하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자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의 1조 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진 뒤 판매자와 고객이 연쇄 이탈하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왔습니다.
(사진=큐텐 제공,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