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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식은 제주 옥돔입니다.
정말 비싼 생선 중에 하나잖아요.
그런데 제주의 한 음식점에서 옥두어를 옥돔으로 속여 팔았다가 적발됐습니다.
한 음식점 대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는데요.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옥돔 대신 모양이 비슷한 옥두어를 구워서 판 혐의를 받습니다.
4000만 원 상당에 옥두어를 구매한 뒤 제주산 옥돔구이라며 한 마리당 3만 6000원에 팔아서 약 9000만 원을 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옥두어와 옥돔, 같은 농어목 옥돔과에 속하는 생선입니다.
겉모습이 비슷하죠. 그래서 굽거나 국으로 끓이면 구분이 어렵습니다.
다만 가격은 옥돔이 옥두어보다 4배 가까이 비쌉니다.
(화면출처 : 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