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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이 종이처럼 '뚝'…시민들에 "외출 자제"

고층 건물의 유리창이 마치 종잇장처럼 뜯겨 날아갑니다.

맞으면 큰일 나겠죠.

지붕도 들썩거리다가 마치 껍질 벗겨지듯 하는데 정말 무시무시한 광경입니다.

최근 사이클론 수준의 강풍이 불어닥친 호주 퍼스 지역의 모습입니다.

현지 당국은 사람도 날아갈 정도의 강풍 위력에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는데, 전문가들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날씨가 불안정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unhinged.productions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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