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순천 동천서 급류에 휩쓸린 7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순천 동천서 급류에 휩쓸린 7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순천 해안 실종자 수색 장면

극한 호우 당시 전남 순천시 동천에서 실종된 70대 주민이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30분 전남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근 갯벌에서 짱뚱어를 잡던 낚시꾼이 목격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간 어선과 뻘배 등을 활용해 시신을 인양한 결과 지난 19일 오후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린 70대 A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통행 저지선을 지나쳐 하천에 접근해 본인 귀책 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호우 인명피해로 집계되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순천시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