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7시 20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2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87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약 3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인 70대 남성 A 씨가 직접 불을 끄려다 2도 화상을 입었고, 소방당국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층에 살던 세입자 2명은 대피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가스레인지로 국을 데우려다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