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3월 22일 오전 청주 충북도청 앞에서 열린 보수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오늘(1일) 후보직 사퇴를 하겠다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황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하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를 돕겠다. 김 후보가 하는 일을 지지하겠다"며 "사퇴하고 김 후보를 도와 반드시 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저는 이제 마지막 남은 한 가지 과제가 부정선거를 막는 일"이라며, "다행히도 김 후보는 부정선거를 고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절체절명의 과제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는 것이며, 반국가 세력과 싸울 수 있는 후보 역시 김 후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