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근처에서 인플루언서 수십 명을 태운 고급 요트 한 척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구조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되면서 일부 사람들의 태도가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해안경비대가 필살의 구조 작전을 펼치는데도 정작 구조되는 사람들은 사고 상황에 그리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영복 차림의 여성 인플루언서들은 셀카 삼매경에, 자신들이 가져온 전자기기와 양주 등 값비싼 물건을 챙기느라 여념이 없었다고 하네요.
영상이 확산되면서 일부 피구조자들의 이런 태도에 비난이 쏟아졌는데, 어쨌든 당시 요트에 탔던 32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theboatboss, 유튜브 BoatBash, Good Times Charters Miami, Leon Gu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