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7일)은 하늘이 맑겠습니다.
아직은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내일도 아침저녁으로는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다소 쌀쌀하겠는데요.
다만 낮에는 햇살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서울 낮 기온이 21도 어버이날인 모레는 25도까지 올라서 다소 덥겠습니다.
당분간 큰 일교차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린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또, 내일은 볕을 가려주는 구름이 없어서 낮 동안 자외선 지수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대기 질은 양호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내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무척 크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에 또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고요, 중부지방은 토요일에도 가끔 비가 예상됩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