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인이 길을 잃고 지구대에 찾아온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경찰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간 사연도 전해졌습니다.
지난 2월 광주 서부경찰서 화정지구대인데요.
택시 기사가 치매 어르신이 집을 못 찾으신다며 노인 1명을 데려온 겁니다.
노인은 집을 나와 길을 잃고 택시를 탔지만 치매 증상 때문에 집의 위치를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놀란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는데요.
경찰은 우선 지문으로 신원을 조회하려고 했지만 지문이 등록돼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대화를 계속 시도하면서 보호자를 기억해 낼 수 있도록 노력했고요.
기억하는 자녀 지인들의 정보로 신원 조회 시스템에 하나씩 입력해 보며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런 경찰의 끈질긴 노력 끝에 보호자와 연락이 닿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 등록 제도가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기사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