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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만한 세상"…산불 기부금 500억 원 넘어 '훈훈'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각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산불 기부금이 500억 원을 넘었다는 따뜻한 기삽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어제까지 모인 기부금은 약 550억 원가량으로 전해집니다.

가장 큰 기부금을 낸 곳은 기업들로, 57개 기업에서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35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은 연예인과 유명인, 연예계 회사들이 낸 기부금이었는데, 111억 8천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진한 온기가 느껴지는 사례도 있었는데요.

전북 전주에 사는 홍경식 할아버지는 폐지를 모아 마련한 돈으로 양말 천 켤레를 기부했고, 익산에서 붕어빵을 팔아 매일 만 원씩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씨도 1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기사출처 : 세계일보, 화면출처 : 연합뉴스(독자 제공),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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