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오는 25일 최종 의견 진술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오늘(20일)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서 "다음 기일은 25일 오후 2시"라면서 "그날은 증거채택 됐으나 증거 조사하지 않은 증거에 대한 조사를 포함해 양측 대리인 종합변론,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는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헌재가 25일 사실상 변론 종결 의사를 밝히면서 윤 대통령 파면 여부는 다음 달 중순쯤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