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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5만 원→30만 원 치솟았다…'레전드 티니핑'에 부모들 혼란

애니매이션 캐릭터 '티니핑'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죠.

그래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로 티니핑 완구를 선물로 사주려는 부모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티니핑 캐릭터 중에서도 시즌마다 특별히 주목받는 이른바 '레전드 티니핑'이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캐릭터가 포함된 제품에 수요가 몰리며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겁니다.

정가는 5만 원이지만 오픈마켓에서는 최고 30만 원까지 가격이 치솟았고 중고거래 앱에서는 평균 7에서 9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일부 리셀러들이 크리스마스 대목을 이용해 티니핑을 구매한 뒤 되팔고 있는 겁니다.

한 소비자는 '티니핑 좋아하는 연령층이 아직은 참고 포기하면서 웃어넘길 수 있는 나이가 아니지 않느냐'며 '부모들은 가슴 졸이며 하루 종일 찾아보게 된다'고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이모셜캐슬 네이버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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