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선 최근 부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먼저 두 골을 내주자 성난 홈팬들이 테니스공을 집어던지는 '항의시위'를 벌였는데 그 뒤로 세 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최근 9경기 3무 6패의 부진에 빠진 맨유는 AS 로마를 상대로도 전반 17분 만에 두 골을 얻어맞고 끌려갔습니다.
전반 20분엔 성난 홈 팬들이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하며 테니스 공을 투척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덕분에 정신이 '번쩍' 들었나 봅니다.
후반 13분 페르난데스가 추격골, 38분엔 쿠냐가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추더니 3분 뒤 다시 한번 쿠냐가 대포알 같은 슛을 로마 골문에 꽂아 넣고는 3대 2 짜릿한 역전승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온몸으로 만끽했습니다.
---
한편, 스페인 2부 리그 경기 중 상대 골키퍼와 충돌했던 헤수스 데미겔이 어제, 세상을 떠나면서 유럽 모든 경기장에서 추모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팬들 항의에 정신 '번쩍'…맨유 짜릿한 뒤집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