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전 3연패 달성한 뒤 포즈 취하는 김제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김제덕(예천군·경북) 선수가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김제덕은 오늘(2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안덕면 덕수리 운동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 1·2위전에서 김선우(코오롱·경기)를 세트 점수 6대 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3개를 보유하고 이달 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남자 단체전 금메달,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제덕은 전국체전에서 2024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김제덕은 예선 50m에서 1위에 올라 개인전을 포함해 2개의 금메달을 챙겼고 30m에선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전국체전 양궁에서는 예선 거리별 1위에게도 메달을 줍니다.
초속 5∼7m의 강한 바람이 이어진 가운데 펼쳐진 결승전에서 김제덕은 첫 세트 9점, 8점, 9점을 쏴 10점, 7점, 8점을 기록한 김선우를 따돌리고 앞서 나갔습니다.
2세트에선 첫발 8점 이후 연속 10점에 명중해 다시 승리를 거뒀고, 3세트에선 두 차례 7점을 쐈지만 한 번의 '엑스텐'으로 김선우를 한 점 차로 물리쳐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홍수남(인천광역시청)이 이윤지(현대모비스)를 세트 점수 6대 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컴파운드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이은호(한국체대·서울)가 우승했고, 여자 일반부에선 오유현(전북도청)이 개인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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