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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매기 강 감독 "실사 영화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매기 강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매기 강 감독이 실사 영화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매기 강 감독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CNN 글로벌 리더십 포럼 '글로벌 퍼스펙티브: 인 방콕'에 연사로 참여했다. 이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의 '원더러스 우먼'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창작의 원동력,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매기 강 감독은 "행운도 중요하지만, 그 행운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노력해서 기회가 찾아올 수 있는 자리에 자신을 놓아야 행운도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계 여성 감독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에 대해서도 말했다. 매기 강 감독은 "기회가 자주 주어지지 않으니까. 찾아오면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도 이런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며 찾아온 기회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변화와 도전에 대한 열망도 밝혔다. 매기 강 감독은 "실사영화에도 도전하고 싶다"면서 "지금까지와 다른, 조금 더 어두운 결의 이야기도 다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매기 강 감독이 2025년 발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누적 시청 수 5억 회(2026년 3월 기준)를 돌파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가 됐다. 매기 강은 전편에서 공동 연출을 했던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과 함께 속편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 제작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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