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소방관 순직 사고 등과 관련해 "소방관은 작은 신의 역할을 한다"며 애도를 표하고 소방, 경찰, 재난 예방 관련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 전격전을 펼쳐주길 바란다는 주문도 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부천 공장 화재 도중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어제(19일) 영결식과 관련해 다시 한번 애도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이제 국가가 유가족 여러분의 가족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부상 소방관도 쾌유하기를 바랍니다.]
이어 국가는 각종 재난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지켜야 할 책무가 있다면서 소방, 경찰, 재난 재해 예방, 보건의료 등 국민 안전을 위한 핵심 기능에 대한 예산, 인력 확충 등 시스템 재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누군가 죽을 사람이 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것은 원래 신이 하는 일인데 그래서 이 소방관이 하는 일은 작은 신의 역할이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대책도 언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규모 주택 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공급 전격전'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기존의 관행과 절차에 얽매이지 말고 택지 조성부터 각종 인허가와 착공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서 공급 전격전을 펼쳐주기를 바랍니다.]
오늘 국무회의에는 어제 임명장을 받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도 참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네 편 내 편 가리지 말고 일체의 성역 없이 수사력을 총동원해서 엄단함으로써 중수청의 존재 의의와 필요성을 국민께 증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수사기관인 중수청 수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건 중립성 침해가 우려된다는 야당과 시민단체 지적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윤형, 영상편집 : 장현기)
이 대통령 "소방관은 신의 역할…안전 시스템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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