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은퇴를 선언한 키움 오선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37)이 19년간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키움 구단은 내야수 오선진이 현역 은퇴를 결정하고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프로에 첫발을 디딘 오선진은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쳤으며, 2025년부터 키움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습니다.
내야 전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묵묵히 제 몫을 해냈습니다.
프로 통산 17시즌 동안 1천2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 680안타, 19홈런, 251타점을 남겼습니다.
오선진은 "19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화에서 시작해 삼성과 롯데를 거쳐 마지막을 키움에서 매듭지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키움에는 좋은 재능을 가진 젊은 선수들이 많다.
선수들이 경험을 쌓아 성장한다면 훨씬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19년 동안 야구를 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큰 행운이었다"며 "그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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