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경 여사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은행나무 쉼터에서 야외 결혼식을 하는 외국인 신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가 경복궁에서 처음 열린 야외 결혼식에 참석해 '제1호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그제(2일) 낮,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은행나무 쉼터에서 열린 첫 번째 야외 결혼식에 앞서 현장을 찾았습니다.
경복궁 1호 결혼식의 주인공은 에스토니아에서 건너와 한국인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유튜버 '마이' 씨였습니다.
마이 씨는 최초의 외국인 '미스 춘향' 출신으로 22만 유튜브 채널 '김치귀신 마이'를 운영하며, 한복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축하를 건네고 청년 결혼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과 문화유산의 일상적 활용을 강조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문화유산이 엄숙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의 일상에서 친근하게 함께하길 바란다"는 기대감도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국립고궁박물관 은행나무 쉼터를 청년들을 위한 야외 결혼식장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혼식을 시작으로 올해 28쌍의 결혼식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80쌍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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