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핑클(Fin.K.L)이 완전체 활동 재개를 알린 데 이어, 앞으로 약 2년간 이어질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멤버는 음악과 공연을 중심으로 다큐멘터리, 예능, 전시, 공식 굿즈, 브랜드 협업, 광고, 팬 프로젝트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데뷔 30주년까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3일 소속사 젬스톤이앤엠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무대다. 소속사 측은 과거 히트곡을 되짚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지금의 네 멤버가 만들어가는 음악과 공연으로 새로운 핑클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1998년 데뷔한 핑클은 '블루 레인',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나우'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긴 바 있는데, 오랜 공백기를 거친 지금 이들이 어떤 음악으로 다시 하나가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음악과 공연 외에도 팬들이 핑클의 시간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와 전시, 공식 굿즈와 브랜드 협업, 팬 참여형 프로젝트 등이 그 예다.
이번 행보 전반을 관통하는 슬로건은 'FIN.K.L RE:BLOOM(핑클 리:블룸)'으로 정해졌다.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의 네 멤버가 새로운 음악과 무대, 이야기를 피워낸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젬스톤이앤엠 그룹 경영총괄 Jason Lee 대표는 "'FIN.K.L RE:BLOOM'은 핑클의 지난 시간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네 멤버와 팬들이 함께 다음 시간을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며 "새로운 음악과 공연을 중심으로 30주년까지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하나의 K팝 레전드 브랜드가 탄생하는 과정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핑클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특별한 순간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핑클이라는 팀을 처음 만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젬스톤이앤엠 제공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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