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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갯바위 고립사고 잇따라…"물때 제대로 확인해야"

충남 서해안 갯바위 고립사고 잇따라…"물때 제대로 확인해야"
▲ 갯바위 자료화면

충남 서해안 갯바위에서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24분쯤 보령시 원산도 코끼리바위 인근 갯바위에서 관광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신고 접수 25분 만에 인근을 지나던 민간 보트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 55분쯤엔 태안군 이원면 활곡항 인근 바닷가에서 "중간에 차량이 있는데 물이 들어오고 있다"는 신고가 태안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소형구조정을 급파해 신고 접수 50분 만에 갯바위에 고립된 60대 A씨와 70대 B씨 등 2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틀간 발생한 두 사고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갯바위가 많아 물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며 "갯바위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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