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를 하루 앞둔 4일 행사장 주변에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두고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경찰은 오늘(5일) 밤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현장 안전관리에 경찰력을 집중합니다.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이 행사 현장 안전관리를 총괄 지휘하고, 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인근의 주요 출입로와 지하철역 등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인파가 몰리는 도심을 중심으로 폭발물 협박 허위 신고가 잇따르는 점을 고려해 관련 위험을 예방하는 조치도 벌입니다.
경찰특공대가 행사 시작 전 폭발물 의심 물체 등을 대비해 행사장을 사전 수색하고, 또 차량 테러 등에 대비해 주요 지점에는 차벽을 설치합니다.
또, 폭발물 협박 신고가 접수되면 대테러·형사·112 등 합동분석대응팀이 위험도를 판단한 뒤 주최 측과 협조해 관람객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의심 장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현장 통제를 실시합니다.
행사장 관할 지구대는 폭죽 운반 단계부터 행사 종료까지 순찰을 강화하고, '폭죽 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예방 활동을 벌입니다.
경찰은 또, 불꽃축제 관람객들이 도로나 대교 위 차량을 정차시키는 행위 등을 막기 위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양화·서강·마포·한강·동작대교 등 주요 도로에 순찰차 및 사이카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한강경찰대는 순찰정 5대를 배치해 마포대교와 한강대교 사이에 선박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할 예정입니다.
암표 거래와 자릿세 징수 행위 현장도 단속합니다.
광역예방순찰대와 질서계가 현장 단속에 나서고, 매크로를 이용한 티켓 부정 예매를 막기 위해 전담수사팀도 운영합니다.
행사장 인근 인파가 밀집하는 구역 내 CCTV 사각지대에는 특히 형사 12개 팀과 형사기동대 차량 등을 배치해 흉기 사용 범죄 등 각종 이상 동기 범죄에도 대비합니다.
불꽃축제 당일 주변 차량 통행과 지하철 운행도 통제됩니다.
경찰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오전 9시부터 다음날 6일 새벽 3시까지 원효대교 양방향 차량 통행이 차단됩니다.
여의나루역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3시간 동안 열차가 무정차 통과합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시 교통정보 포털 '토피스(TOPIS)',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 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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