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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17년 먹여 살린 김혜수' 진짜였네…하지영 "15명 수강료 전액 내줘" 미담 공개

김혜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방송인 하지영이 배우 김혜수와의 20년에 걸친 특별한 인연과 감동적인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 공개된 영상에서 하지영은 게스트로 출연한 하하, 김원효와 대화를 나누던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배우 김혜수를 꼽았다.

하지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얼마 전에 유튜브에 '하지영 17년 동안 먹여 살린 김혜수'라는 영상이 올라오더라"며 운을 뗀 하지영은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활동을 그만둔 뒤 방송 활동이 끊겨 홀로 진로를 고민하던 시기를 회상했다. 당시 김혜수가 먼저 다가와 영화와 음악을 공부할 수 있는 강의를 추천해 주며 배움의 길을 열어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영은 "당시 15명이 함께 듣는 고액의 강의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수강료를 혜수 언니가 전액 부담하셨던 것"이라며 "20년 동안 제게 말도 놓지 않으신다. 언니는 제가 너무 존경하고 제 우주다"라고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해당 강의를 통해 지식을 쌓은 하지영은 이후 전문 행사 진행자로 재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혜수는 연예계 대표적인 '미담 제조기'다. 그의 세심한 관심과 묵묵한 지원이 절망에 빠진 후배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또 하나의 미담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유튜브하지영' 영상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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