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파하는 촐리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승격팀 코번트리 시티를 완파하며 프리미어리그(EPL) 2연패를 향한 도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아스널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EPL 개막전에서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의 연속골로 코번트리에 3대 0 완승했습니다.
하베르츠는 전반 15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번 시즌 'EPL 1호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불과 8분 뒤 아스널의 두 번째 골이 나왔습니다.
이적생 크리스토스 촐리스가 왼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내자 사카가 곧바로 왼발로 마무리해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4분에는 외데고르의 빗맞은 문전 슈팅이 쐐기골로 이어졌습니다.
슈팅이 의도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오히려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았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한 코번트리였지만 EPL 챔피언 아스널의 상대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아스널은 구단 첫 EPL 2연패에 도전합니다.
1935년에 1부 3연패를 이뤄낸 적이 있지만, EPL 출범 이후엔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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