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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수장' 제임스 건, 나홍진 감독 향한 팬심 "새롭고 훌륭한 영화 '호프'"

제임스건 호프
DC 스튜디오의 공동 회장이자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등을 만든 제임스 건 감독이 나홍진 감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제임스 건은 10일 자신의 SNS에 "이번 주말 '호프' 상영을 마련해 준 나홍진 감독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추격자', '황해', '곡성'을 통해 나홍진 감독의 작품을 쭉 좋아해 왔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황해'를 정말 사랑하는 팬으로서, 그의 새롭고 훌륭한 영화 '호프'를 내 고향의 유일한 극장인 @gtctrilithcinemas에서 '맨 오브 투모로우'의 출연진 및 제작진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hoooooyeony(정호연) 정말 끝내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상영관 안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올렸다.
호프 스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건 감독이 공개한 사진은 '호프' 상영이 이뤄진 상영관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날 건 감독은 '슈퍼맨'의 속편인 '맨 오브 투모로우'의 제작진 약 30여 명과 '호프'를 함께 관람했다. 나홍진 감독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상세한 나열과 극찬을 하며 팬심을 아낌없이 드러냈고, 신작 '호프'에 대해서도 "새롭고 훌륭한 영화"라고 호평했다. 또한 배우 중에서는 정호연을 언급하며 "끝내줬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나홍진 감독은 이 게시물에 "고마워요. 미스터 건"이라는 댓글을 달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리포스트 하기도 했다.

'호프'는 나홍진 감독이 네 번째 장편 영화로 지난 7월 15일 국내에 개봉해 전국 44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사실상 국내 상영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호프'는 순차적으로 해외 개봉을 시작한다.

북미의 경우 오는 9월 9일 개봉한다. 북미 배급사는 '기생충'으로 유명한 네온(NEON)이다. 개봉 자체에 의미를 둔 행보가 아니라 북미 전역 약 2천 개 극장에서 대대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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