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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이틀째 1,410원대…달러 유입 등에 수급 개선

환율, 이틀째 1,410원대…달러 유입 등에 수급 개선
▲ 환율

원/달러 환율은 7일 수급 개선 등의 영향으로 이틀째 내려 1,41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7.7원 하락한 1,416.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이날 1,424.0원으로 출발해 오전 9시 4분쯤 1,425.7원까지 올랐습니다.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1,420원을 하회했고, 오후 3시 30분 직전에 1,415.9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날 10개월여 만에 장중 1,410원대를 기록한 환율은 이틀 연속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따른 달러 물량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 업체의 달러 매도가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국제 유가 반등이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2.49달러로 3.8%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7.29달러로 2.8% 올랐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최근 전망은 달러 강세 흐름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02 오른 99.940입니다.

엔/달러 환율은 0.05% 떨어진 158.309엔입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17원으로, 전날보다 7.03원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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