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입니다.
S&P 500과 다우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5만 4천 선을 돌파했고 S&P 500은 7천7백 선을 웃돈 가운데 나스닥도 2% 넘게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4% 상승했고 소재와 산업재가 동반 2% 올랐습니다.
오늘 상승은 강한 실적을 내놓은 대형 기업들 덕분이었습니다.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는 매출이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돌파하며 5% 이상 급등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데이터 분석 업체 팔란티어 역시 AI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분기 매출이 급증하며 29% 폭등해 2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6% 이상 급등했습니다.
증시를 끌어올린 또 다른 요인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였는데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협상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5% 넘게 급락했습니다.
공장을 가동하거나 물류를 움직일 때 드는 에너지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물가 상승 압박을 덜어줄 것이라는 안도감이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켰습니다.
이날 발표된 6월 구인공고는 예상치에 부합하며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상장 이후 처음 실적을 공개한 스페이스X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팔란티어 호실적에…증시 '사상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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