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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관중은 한국편? "K-축구, 체코 꺾을 것"

<앵커>

월드컵 32강 진출을 위해선 첫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데요. 경기장 분위기는 우리에게 더 유리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 열풍' 덕분에 사실상 홈 경기처럼 응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이 소식은, 미국에서 편광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A조에선 개최국 멕시코가 다소 우세하단 평가 속에 한국과 체코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거란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미국과 멕시코에서 우리 조를 취재하는 외신들의 판단도 일치하는데, 경기가 열릴 멕시코의 기자들은 대체로 한국의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길 거예요.]

[정말 좋은 팀이잖아요.]

[한국이 이기죠.]

최근 멕시코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 때문에 K-문화에 대한 호감이 폭증하면서 경기 당일, 우리 대표팀이 과달라하라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을 거라는 예상입니다.

[한국 대표팀, 파이팅!]

[파올라/멕시코 주재 외신 기자 : 'K-드라마'나 'K-팝'을 아는 멕시코 팬 대다수가 한국을 응원할 겁니다. 1차전 승부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겁니다.]

또, 고도와 날씨, 잔디 등 경기장과 똑같은 환경에서 훈련해 적응에 유리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반면 미국 맨스필드에서 훈련 중인 체코는 오후 한때 섭씨 37도에 이르는 무더위에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체르마르/체코 기자 : 체코에서 온 저한테는 이렇게 더운 날씨에 적응하긴 정말 힘들어요. 대표팀 선수들도 같을 겁니다. 낯선 상황입니다.]

32강 진출의 향방을 가를 1차전은 본선 무대에서 가장 중요한 승부처로 꼽힙니다.

첫 승을 향한 각 팀의 전력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박정삼, 디자인 : 황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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