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0일) 국회에서는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한 현안 질의가 진행 중입니다. 여당은 서울시가 중대한 안전 문제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고 질타했고, 야당은 서울시는 수차례 보고했는데 철도공단과 국토부가 확인하지 못했다며 정부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를 두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은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의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철근 누락 관련 내용을 여러 차례 보고했는데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배준영/국민의힘 의원 :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보고서가 길다고 안 읽는다는 게 그게 말이 됩니까?]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부의 최종 책임은 인정하면서도, 서울시의 보고 방식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윤덕/국토교통부 장관 : 안전에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의 보고를 통해서 논의를 하고 보고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여당 의원들은 서울시가 철근 누락 사실을 알고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서울시가 철근 누락 내용을 은폐하려 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천준호/민주당 의원 : 국토부 관계자 철도공단 관계자에게 철근 누락 사실을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왜 얘기 안 했습니까?]
서울시는 은폐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감리단으로부터 해당 내용을 보고 받은 뒤 철도공단에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보/서울시장 권한대행 : 보고를 받은 이후 3일 뒤에 공문으로 보고했습니다. 어떻게 은폐 의혹이 되겠습니까.]
선거를 앞두고 열린 현안 질의를 놓고 여당은 시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질의라고, 야당은 선거용 정치공세라고 맞섰습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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