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권이든 야권이든 단일화가 결과를 바꿀 수도 있는 경기 평택을에선 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워낙 박빙이다 보니 김용남 후보의 보좌진 폭행 의혹이 제기되자 진보 진영 경쟁 상대인 조국혁신당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김용남 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015년 초선 의원일 때 구둣발로 보좌진의 정강이를 걷어차고 폭언을 했단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됐습니다.
김 후보는 5시간 뒤 입장문을 냈습니다.
구체적 폭행 경위를 밝히진 않았지만, "과거의 미숙함과 불찰을 깊이 반성한다"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밤낮없이 헌신하던 동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김 후보의 후원회장인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 : 당대표로서도 사과드립니다. 후보들의 부족함 이런 부분은 당대표도 같이 겸허한 마음으로…]
김 후보 캠프의 관계자는 출정식이 예정된 만큼 사과해야 할 건 빠르게 사과해야 한단 판단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보좌진 출신으로서 더욱 분노한다"며 김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고, 조국 후보의 조국혁신당도 "떠밀리듯 한 사과"라면서 '까도 까도 의혹이 이어지는 까도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뉴시스와 조선일보 여론조사에선 김용남, 유의동, 조국, 세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중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각 캠프는 자체 여론조사 등이 근거라면서 "오차범위 안에서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거나 "바닥 민심에서 추격이 확인되고 있다"는 등 서로 다른 판세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영상편집 : 원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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