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슈퍼팀' KCC가 소노에 원정 2연승을 거두면서 사상 첫 정규리그 6위 팀의 우승 가능성을 더욱 키웠는데요. '봄 농구'에 유독 강한 '봄 초이' 최준용 선수의 '우승 청부사' 다운 활약이 단연 눈에 띕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소노와 2차전에서 62.5%의 놀라운 적중률로 석점포 5방을 쏘아 올리고, 높이 날아올라 상대 외국인 선수들의 슛을 연거푸 막아내며, 25점에 블록슛 3개로 펄펄 날아 원정 2연승을 이끈 최준용은 지금 자신감이 하늘을 찌릅니다.
[최준용/KCC 포워드 : 제 매치업 상대들이 다 저보다 약하다고 다들 자신감을 많이 불어(넣어) 주더라고요. 저렇게 밀어주면 그냥 결과로 보여줘야겠다. 사실 제 포지션을 저보다 잘하는 사람은 많지는 않거든요.]
올 시즌 종아리와 무릎 등 잦은 부상에 정규리그 22경기 출전에 최근 5시즌 중 최저인 평균 11.5점에 머문 최준용은,
[최준용/KCC 포워드 (지난달) : 부상 당해가지고 너무 많이 쉬어서 힘든 건 그렇게 딱히 없는 것 같아요. 힘들다고 그러면 '먹튀'죠.]
'봄 농구'에 유독 강해 생긴 별명 '봄 초이'처럼 봄바람이 불자 화끈하게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9경기 출전시간 팀 내 1위에 경기 당 평균 20점을 기록하며 허웅과 허훈, 송교창 등 이른바 '빅4'와 함께 '슈퍼팀'의 화려한 비상을 이끌고 있습니다.
앞서 세 번의 챔프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우승 청부사' 최준용은 정규리그 6위 팀 사상 첫 우승의 새 역사와 함께 자신의 네 번째 챔피언 반지를 차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최준용/KCC 포워드 : 다음 경기 준비를 또 첫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박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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