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AI혁신위원회 3차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6·3 재보궐선거 부산 북구갑 지역구 차출설과 관련해 "(청와대에) 남는 것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정우 수석은 오늘(1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께서 일을 열심히 하라고 했으니까 일을 해야 한다"며, "당분간은 청와대에 집중해서 일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하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서 재보궐선거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출마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 수석은 그러면서, 그러면서 "현시점 기준으로는 열심히 청와대에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가 임박한 5∼6월쯤에도 현재 자리에 있을 가능성을 묻는 말엔 "(그럴)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도 답했습니다.
또, "참모는 의사결정 권한이 없지 않는가"라며, "대통령님이 '네가 결정해라' 할 수도 있다. (그러면) 어떤 게 국익에 가장 최선인지, 국가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지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사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이 출마 결정권을 준다면 어떤 선택을 할 지에 대한 질문엔 "(청와대에) 남는 것으로 결정하겠다"며 "부산 지역의 AI(인공지능) 전환이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 청와대에서 하는 국가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 수석은 여당이 이번 주 중 정청래 대표가 자신을 만나 출마 요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연락받은 게 있는지 묻자 "따로 없다"며 "계획이 없다고 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하 수석의 출마 가능성이 8부 능선을 넘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하 수석은 "당이 생각하는 80%의 기준이 있겠지만 전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부산 차출설' 하정우 "대통령이 결정권 줘도 청와대 남겠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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