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S 월드투어의 시작 무대였던 경기도 고양 공연이 어제(12일) 마무리됐습니다. 공연장 안은 물론 밖에서도 그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BTS는 빌보드에서도 케이팝의 새 기록을 써가고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횃불과 함께 멤버들이 360도 무대에 등장하자, 공연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팬들은 새 앨범 '아리랑'에 수록된 신곡들을 막힘없이 따라 불렀고, 메가 히트곡에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박지민(지민), 김태형(뷔), 전정국(정국), BTS.]
표를 구하지 못한 수백 명의 팬들은 공연장 밖에서 응원봉을 흔들며 열기를 함께 했습니다.
4년 만에 7인 완전체로 진행하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멤버들은 BTS 2.0, 즉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지민 : ('아리랑') 앨범도 그렇고 저희가 여러모로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해보려고 했던 거 같아요.]
이번 공연에선 아리랑 선율을 담은 신곡에, 경회루를 모티브로 한 무대와 하회탈, 승무의 천 등이 추가되며 한국적 요소가 더 두드러졌습니다.
[마가리타 토레스/미국 팬 : BTS는 케이팝뿐 아니라 모두에게, 아미(팬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존재입니다. 본받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사흘간 열린 경기도 고양 공연은 관객 13만 2천 명뿐 아니라 전 세계 영화관 3천500곳과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194개국에서 함께 즐겼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습니다.
BTS는 이번 주 일본 도쿄에서 총 85회에 이르는 케이팝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어갑니다.
새 앨범 아리랑은 케이팝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BTS의 새로운 출발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박나영, VJ : 오세관, 영상제공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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