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모습
정부가 중동전쟁에 따른 석유·나프타 등 공급망 안정을 위해 9천억 원 가까운 예산을 추경을 통해 투입합니다.
산업통상부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1조980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석유·핵심 전략자원의 공급망 안정화 관련 사업 예산으로 가장 많은 8천69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구체적으로 ▲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정 종합 지원(1천350억원→8억133억원·6천783억원 증액) ▲ 석유 비축 사업 출자(553억원→2천137억원·1천584억원 증액) ▲ 석유 품질 관리 사업 지원(163억원→386억원·223억원 증액) ▲ 석유 유통 구조 개선(7천6천만원→27억원·19억8천만원 증액) ▲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 지원(37억8천만원→59억원·20억8천만원 증액) ▲ 한국광해광업공단 출자(769억원→829억원·60억원 증액) 등이 증액됐습니다.
이와 함께 수출기업 비용 경감과 석유화학 등 피해산업 지원에 1천459억원, '제조 인공지능(AI) 대전환'(M.AX) 지원에 830억원 등을 각각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번 추경에서는 석유화학 기업들의 나프타 수급 차질 및 가격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나프타 수급 안정 지원 사업이 정부안인 4천695억원보다 2천49억원이 추가로 편성돼 산업부 추경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 사업은 나프타 도입 단가 상승분의 50%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추경안 편성 시점 대비 추가로 상승한 나프타 단가를 반영하고 생필품 등 공급 안정을 위한 지원 물량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지원 대상도 나프타 외 기초유분까지 포함하는 등 민생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산을 증액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공급망 불안에 따른 기업의 생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생필품 수급 및 민생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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