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시즌 처음으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9대 3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이정후는 팀이 1대 0으로 앞선 1회초 투아웃 2, 3루 기회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헤르만 마르케스의 3구째 너클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맞히는 2루타로 2타점을 올렸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4대 3으로 간격이 좁혀진 5회초에 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2024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카일 하트를 상대로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습니다.
하지만 이정후는 3루를 노리다가 잡히면서 곧바로 공수 교대가 이뤄졌습니다.
하트는 2024년 KBO리그에서 13승에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은 선수입니다.
7회 내야 땅볼을 기록한 이정후는 9회 원아웃 3루에서 주자를 불러들이는 좌전 적시타로 세 번째 안타를 장식했습니다.
오늘(1일) 경기 전까지 13타수 1안타, 타율 7푼 7리(0.077)에 그쳤던 이정후는 오늘만 3안타를 몰아치며 타율을 2할 2푼 2리(18타수 4안타)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정후가 3안타 경기를 한 건 지난해 정규시즌 최종전인 9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4타수 3안타 이후 약 6개월 만입니다.
뉴욕 양키스와 개막 3연전에서 연달아 진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일 샌디에이고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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