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이 '영재발굴단 인피니티'라는 이름으로 7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는 전국 곳곳에 숨겨진 인재를 발굴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들의 성장 과정과 미래까지 함께 조명하는 세대 확장형 프로젝트다. MC로는 배우 차태현, 오마이걸 미미, 입시 전문 유튜버 미미미누가 나선다.
'영재발굴단 인피니티' 첫 방송에선 2017년 '영재발굴단'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편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전민철의 근황이 공개된다. 당시 전민철은 또래를 압도하는 춤선과 표현력으로 주목받았지만, 성장기 특유의 신체 변화와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혔다. 그럼에도 발레리노의 꿈을 놓지 않던 소년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로부터 9년이 흐른 현재, 전민철은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발레리노로 성장했다. 마린스키 발레단은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발레단이다.
전민철은 "지난 9년 동안 노력하고 발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꿈을 이뤄 나갔다. 그 과정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다시 '영재발굴단'에 나오게 돼 행복하고 기쁘다"고 금의환향한 소감을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차태현과 미미, 미미미누는 "너무 잘 컸다", "소름 돋는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방송에선 전민철의 근황 공개와 함께, '제2의 전민철'을 꿈꾸는 차세대 '빌리 엘리어트' 꿈나무 4인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국내에서 4번째 공연을 앞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역 김우진, 박지후, 김승주, 조윤우가 출연해 장시간의 훈련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자신만의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을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이들에 대해 "처음 만난 순간부터 빌리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로 네 아이들은 발레는 물론 탭댄스, 아크로바틱, 연기, 표현력 등 어느 것 하나 모자람 없는 출중한 실력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영재발굴단 인피니티' 제작진의 도움으로 전민철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네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냐?"라고 묻고, 전민철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조언을 들려준다.
꿈을 현실로 이룬 영재 전민철과 그 뒤를 잇는 '빌리 엘리어트' 꿈나무들의 눈부신 도전기가 담길 '영재발굴단 인피니티'는 오는 2일(목) 밤 9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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