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한미 관세 협상과 맞물린 대미투자특별위원회를 파행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대미투자특위 관련 심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은 막 나가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어제 대미투자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위원장이 간사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관계 장관 출석을 보류하도록 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공당으로서 자격이 없다. 상상할 수 없는 조치이자 매국 행위이며, 국익 포기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국민의힘이 막 나간다면 민주당은 할 수 있는 조치를 다하겠다"며 "대미투자특위 관련 법은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에 엄중히 경고하는데 적당히 하라. 국익을 볼모로 하는 행위에 대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충남·대전 통합특별법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대전·충남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 7월 대전·충남 통합의 기대효과를 강조했는데, 지금은 국민의힘과 함께 통합에 반대하면서 완전히 다른 소리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그동안 인내하고 또 인내했다. 국민의힘은 통합법 처리에 즉각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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