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이란 공습 우려 등 미국발 악재에도 상승폭을 키우며 사상 처음으로 5천800선을 돌파했습니다. 어제(19일) 5천600선을 처음 넘은 지 하루 만에 기록을 다시 갈아치운 겁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개장 직후 상승세를 타며 사상 처음으로 5천70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상승폭을 더욱 키웠고, 결국 5천800 고지에 올랐습니다.
코스피는 5천808.53포인트로 마감했는데, 어제 5천600선을 처음 돌파한 지 하루 만에 131포인트 넘게 오르며 기록을 갈아치운 겁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천800억 원, 7천400억 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조 6천억 원 넘게 사들이며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밤사이 AI 투자심리 위축과 이란 공습 우려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에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한 미 증시와는 대조되는 흐름입니다.
미국에서는 AI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 온 사모펀드가 투자자 환매를 중단한다고 밝혀 AI 과잉투자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 여파 등으로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하락 흐름도 보였지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했다는 소식 등에 힘입어 6% 넘게 급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이어가며 간신히 19만 전자를 지켰습니다.
여기에 이란 공습 우려가 고조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8% 넘게 오르는 등 방산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던 코스닥 지수는 오늘 소폭 하락해 1천15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면서 장 초반 1천450원대까지 오른 뒤 하락해 1천446.6원으로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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