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시우는 오늘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2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가 된 김시우는 1라운드 89위에서 공동 5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김시우는 올해 앞서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소니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준우승 등 모두 상위권 성적을 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공동 89위에 처졌지만 2라운드 대반격에 나서 선두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인 히사쓰네 료(일본)와는 4타 차입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0언더파 132타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라 일본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위권을 점령했습니다.
출전 선수 123명 중 3명이 2라운드를 끝내지 못했습니다.
김시우는 13번 홀(파5)에서 약 8m가 넘는 이글 퍼트를 넣었고, 드라이브샷 정확도 92.9%(13/14), 페어웨이 안착률 94.4%(17/18) 등 전체적인 샷 감각이 좋았습니다.
또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도 1.59개를 기록하는 등 티샷부터 퍼트까지 호조를 보였습니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기록하며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에 오버파 점수를 적어낸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4언더파 138타, 공동 28위로 올라섰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외에 김주형이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7위, 김성현은 1언더파 141타로 공동 62위에 올랐습니다.
2개 홀을 남긴 이승택은 이븐파로 공동 73위를 달리고 있어 남은 2개 홀에서 타수를 줄여야 PGA 투어 데뷔 후 첫 컷 통과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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