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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방일 마무리…"한일 셔틀외교 정착"

<앵커>

한일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와 한일 교류를 상징하는 유적지, 호류지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셔틀외교가 완전히 정착됐고 양국이 공급망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청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일본 나라현의 전통 사찰인 호류지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맞이합니다.

호류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이자 백제 문화의 영향을 받은 곳으로 '백제 관음'으로 불리는 목조 관음보살입상이 있는 곳입니다.

두 정상은 호류지를 함께 돌아봤고,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을 끝까지 배웅하며 환대했습니다.

어제(13일) 1시간 27분 동안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미중 경쟁, 중일 갈등과 같은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 사회 등 민생 분야에서 한일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비공개 환담에선 두 정상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노래에 맞춰 함께 즉석 드럼 합주를 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으로 한일 셔틀외교가 완전히 정착됐다고 평가하면서 회담에서는 일본산 수산물 안전에 대한 일본 측 설명이 있었고 공급망 문제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 방문 마지막 일정인 재일 동포 간담회에서 모국 발전에 도움을 준 동포들의 헌신에 감사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재일동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 내고, 한일 양국 관계 또한 부침이 있기는 하지만 조금씩 진전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1박 2일 일본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잠시 후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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