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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주황색 넥타이 매고 러브콜' 이어 이준석과 회동 추진

장동혁, '주황색 넥타이 매고 러브콜' 이어 이준석과 회동 추진
▲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개혁신당에 '러브콜'을 보낸 에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회동을 추진하며 보수 야당간 이른바 반명(반이재명) 선거 연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윤 어게인' 세력과의 단절 문제를 이유로 개혁신당이 독자적으로 선거 채비에 나서 전면적인 연대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장 대표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개혁신당의 상징색인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폭넓은 정치연대"를 선언한 데 이어 이번 주 안으로 이 대표와 회동을 추진하기 위해 물밑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참석 후 지난 9일 귀국한 만큼 조속히 만남을 성사하겠다는 게 국민의힘 입장입니다.

회동이 성사될 경우 연말 공동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의 후속 대응 방안을 비롯해 오는 19일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김병기 민주당 의원과 무소속 강선우 의원 관련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한 수사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양당간 여전한 입장 차이로 선거 연대 논의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선에서 개혁신당과 연대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언급해온 상황인 데다 상징성이 큰 지역의 선거에서 보수 야권이 분열돼 패배할 경우 두 당 모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변수입니다.

이 때문에 서울시장 선거를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막판에 선거 연대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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