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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한일, 최적 파트너"…자민당 간부 "한국 실용외교 인상적"

김 총리 "한일, 최적 파트너"…자민당 간부 "한국 실용외교 인상적"
▲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고바야시 다카유키 일본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을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일본 집권 자민당 간부와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국무총리는 오늘(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바야시 다카유키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등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달 우리 대통령의 방일이 예정된 상황에서 고바야시 정조회장의 방한이 더욱 중요성을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까운 이웃인 한일 간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양국 간 어려운 현안도 있겠지만 비교적 가능성이 높은 분야부터 협력을 강화해 점차 지혜를 모아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간 경제협력과 청년 교류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협력에 있어 한일 양국은 최적의 파트너"라며 "고바야시 정조회장이 유력 차세대 정치인으로서 양국 간 청년 교류에 힘을 보태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고바야시 정조회장은 "한국 정부가 국익중심 실용외교 기조하에 내정과 외교를 추진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다카이치 총리로부터 한국에 대한 마음을 잘 전달하라고 당부받았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국제사회의 전략환경 속에서 한일 간 협력이 유례없이 중요하다"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 실현이 다카이치 정부의 기본 방침"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은 아베 신조 전 총리가 2016년 중국을 염두에 두고 제안한 외교 정책으로 법의 지배와 국제 질서를 중시한다는 내용입니다.

고바야시 정조회장은 경제 협력과 청년 교류에 대해선 "양국 기업이 반도체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여지도 많을 것으로 본다"며 "일본 청년 사이에 한국 콘텐츠의 높은 인기를 실감한다. 일본 콘텐츠에 대한 한국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총리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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