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북한 헌법절 기념행사와 신년 경축행사 초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우리 제헌절에 해당하는 헌법절 행사에 참석해 헌법 수호를 다짐하는 기념 선서를 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헌법절 기념 국기 게양 및 선서의식'은 어제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당과 정부 간부들과 무력기관 일꾼, 사법과 검찰부문, 평양시 정권기관 일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신문은 '국가수반의 선창'에 따라 참가자들이 "공화국 헌법을 철저히 수호하고 법적 의무를 엄격히 이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참가자들이 김정은의 핵심 통치 이념인 '인민대중제일주의' 구현 의지를 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향한 역사적 투쟁에서 당과 정부가 굳게 믿고 의지하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우리 인민의 높은 애국적 열의"라며 애국심을 주문했습니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 헌법'이 제정된 1972년 12월 27일을 헌법절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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