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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쿠팡 사태 대책회의…범부처TF,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정부, 쿠팡 사태 대책회의…범부처TF,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쿠팡사태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에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운영 중인 범부처 TF(태스크포스)를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 대책 회의 결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대책회의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대통령실, 외교부, 산업통상부,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 장·차관급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했습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이 팀장을 맡고 있던 범부처TF도 배 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국민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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