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은 예의 바른데 尹은 반말 섞어 말해
-1차 방문에 수의 입고 다리 들고 벌러덩
-잠시 시간 주고 돌아오니 옷이 달라졌더라
-탈의한 채 이불 덮고 누워 눈 감고 안 봐
-상의는 러닝, 돌아눕다 하의 속옷 보였다
-더워서 벗은게 아니라 일부러 탈의한 것
-2차 방문…고지 후 문 여니 위아래 벗고 있더라
-특검 오는 것 알고 탈의…"나는 안 가" 버텨
-상황 안 좋자 수의 입고 "내 몸에 손대지말라"
-변호인들 불러들여…이 자체에 특혜 있어
-교도관들은 의자 '밀어'…尹 스스로 주저앉더라
-들어내다 다쳤다? 변호인들 거짓말·공무방해
-내란재판부 추진…특검, 지귀연 기피요청부터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9월 2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법사위원)
▷김태현 : 어제 법사위의 민주당 의원들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서 CCTV를 열람하고 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장집행 상황은 어땠는지, 다른 특혜는 없었는지 직접 영상을 확인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화로 연결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서영교 : 안녕하세요. 서영교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어제 CCTV 영상 다 보셨잖아요.
▶서영교 : 봤습니다.
▷김태현 : 보시고 나니까 어떻던가요? 소감을 좀 부탁드릴게요.
▶서영교 :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었고, 너무 놀랐고요.
▷김태현 : 어떤 점이 그렇게 충격적이었어요?
▶서영교 : 대한민국의 특검이, 아니 특검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대한민국의 검사가 피의자인 재소자에게 출석을 요구하는데 출석을 나오지 않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 그런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김태현 : 대부분은 나가지요.
▶서영교 : 다 나갑니다. 그러고 그동안 나오지 않는다고 친다면 조폭과 양아치가 그런 술법을 쓰다가 교도관에게 끌려나오게 되는 경우가 있었지요.
▷김태현 : 네.
▶서영교 : 그런데 저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지요. 그런데 현재는 내란의 우두머리이지요. 그러고 윤석열의 부인인 김건희의 엄청난 주가조작과 돈과 관련한 여러 가지 부정부패와 관련해서, 공천개입과 관련해서 조금 전에 말씀하셨지만 온갖 국민의힘에서 일어났던 선거에 개입했거든요. 그래서 나오라고 한 건데 어떻게 나오지 않을 수 있지 참 궁금했잖아요.
▷김태현 : 네.
▶서영교 : 그런데 특검은 아주 예의가 바르더라고요.
▷김태현 : 특검은요?
▶서영교 : 특검은 아주 예의가 바르게 직접 가서 나오라라고 하는 얘기를 하고 있었고요, 법 절차에 맞춰서요. 그런데 윤석열 내란우두머리는 처음에 죄수복을 입고 있습니다. 수의라고 하지요. 그런데 영장집행을 위해서 소환을 계속 요구하는 특검에게 가라, 필요 없다. 그러고 나는 갈 이유가 없다, 가지 않는다. 이렇게 거의 뭐 반말과 말을 섞어서 합니다.
▷김태현 : 네.
▶서영교 : 그러니까 특검이 조금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고 갔다가 왔더니 옷이 달라진 거지요. 옷이 달라졌고요.
▷김태현 : 네.
▶서영교 : 사실은 가기 전에 수의를 입고 벌러덩 누워버립니다. 소환하러 온 특검 앞에서 다리를 들고 벌러덩 누워버립니다. 그러니까 특검이 조금 생각해 보십시오로 다시 자세를 가다듬기를 바라고 왔더니 그때는 탈의를 한 채로 이불을 덮고 누워서 쳐다보지 않는 거지요, 눈을 감고요.
▷김태현 :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속옷논란일 때 뭐라 그랬었냐 하면 내가 더워서 벗고 있었는데 특검이 쳐들어왔어. 내가 안 가려고 일부러 벗은 게 아니야. 이렇게 얘기했었거든요. 그러면 그게 거짓말이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서영교 : 우선 첫 번째가 있고, 두 번째가 있습니다. 첫 번째 갔을 때 수의를 입고 있지요. 그러다 벌러덩 누워버리면서 반말과 뭐 여러 가지를 섞어서 합니다. 그러니까 다시 시간을 주고 마음을 정리하라고 또 특검은 예의 바르게 합니다. 그러고 갔다가 다시 왔더니 상황이 바뀌어버린 거지요.
▷김태현 : 그때는 이미 벗고 있었다?
▶서영교 : 네. 바뀌어버려서요. 위에는 러닝을 입고 이불을 덮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상태에서 이불을 돌려서 옆으로 눕는데 이제 아래도 속옷만 입고 있다는 게 보인 거지요.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더워서 벗은 게 아니라 두 번째 1차 집행 실패 후 잠시 시간을 주고, 두 번째 특검이 집행하러 올 때 그걸 못하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탈의를 했다 이렇게 보시는 거지요?
▶서영교 : 그런 거지요. 왜냐하면 외부에서 사람이 와 있는데 그사이에 그것을 벗을 수는 없습니다. 벗어서도 안 됩니다. 그러고 구치소 규칙상 수의를 입고 있게 되어 있습니다.
▷김태현 : 그건 그렇지요.
▶서영교 : 그런데 아주 더워서 벗는다고 한다면 구치소 소장의 재량에 따라서 윗도리는 벗을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렇지만 구치소 소장도 그렇게 할 가능성이 제가 보기에는 없는데 윗도리는 벗을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을 해서 그러면 하의도 가능하냐 했더니 아닙니다라고 얘기하더라고요.
▷김태현 : 그러면 어쨌든 더워서 벗는 것도 아니고, 설사 더워서 벗었다 하더라도 규정위반이라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서영교 : 그렇습니다. 그러고 이것은 조금 전에 특검이 왔다가 잠시 시간을 주겠다라고 했더니 그때 냅다 상황을 바꿔버린 거고요. 또 두 번째 특검이 갈 때가 있습니다. 두 번째 특검이 가는 것은 특검이 온다고 다 이야기하지 않겠습니까.
▷김태현 : 그 의자 얘기 나왔을 때 말씀하시는 거지요?
▶서영교 : 그렇지요. 그럴 때는 특검이 갑니다. 가서 처음처럼 우선 다 고지하고 문을 열겠지요. 깜짝 놀랐을 때가 또 그때입니다.
▷김태현 : 왜요?
▶서영교 : 그때는 완전히 위아래가 수의는 벗고 있는 상황이지요.
▷김태현 : 그러면 두 번째 집행에 들어갔을 때는 특검 오는 거 알고 일부러 벗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지금?
▶서영교 : 그렇습니다. 그래서 교도관이 이야기를 합니다. 옷을 입으시지요. 지난번에도 그래서 망신스럽지 않았습니까.
▷김태현 : 그때는 이불도 안 덮고 있었어요?
▶서영교 : 전직 대통령까지 하신 분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좋지 않잖습니까. 옷을 입으시지요 이렇게 얘기합니다.
▷김태현 : 교도관이.
▶서영교 : 그런데 문을 열었을 때 나오는 걸 아니까, 지난번에 한번 했잖아요. 그러고 엄청나게 보도가 나서 망신스러웠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알고도 그렇게 다 탈의하고 있는 거지요.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 그 교도관이 전직 대통령까지 지내셨는데, 지난번에 망신인데 이러지 말고 옷 입으시지요라고 정중하게 얘기했을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은 그 말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이던가요?
▶서영교 : 그 말에 대해서는 못 들은 척, 그러고 지금 특검이 오셨으니까 가야 합니다, 나오세요라고 해도요. 나는 안 가, 나는 갈 이유가 없어, 나를 데려갈 수 없어. 이렇게 얘기하는 거지요.
▷김태현 : 그러면 그것도 특검 오는 것 아니까 일부러 탈의를 하고 버티고 있었다 의원님은 이렇게 보시는 거고요. 그렇지요?
▶서영교 : 당연합니다. 일부러 특검이 오는 걸 알고 탈의한 겁니다.
▷김태현 : 그러고 두 번째 갔을 때 결국 특검이 변호사 만나게 해 주겠다 그래서 교도관 보안과장실 방에 가서 의자에서 떨어졌다 뭐 이런 얘기가 있었잖아요.
▶서영교 : 그렇습니다. 그 얘기가 있는데요. 우선 앞에서 이제 옷을 입으세요라고 교도관들이 얘기를 하고요. 그러니까 상황이 좋지 않은 걸 감지하게 된 겁니다. 그러면서 특검이 오늘은 강제집행을 합니다라고 얘기한 거지요. 강제집행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해서 나가야 합니다라고 하니까 이제 그때는 상황이 바뀐 걸 감지하고 변호인을 불러달라고 합니다.
▷김태현 : 네.
▶서영교 : 그런데 구치소에서 변호인을 그렇게 부를 수 없습니다.
▷김태현 : 방 안은 못 가지요.
▶서영교 : 구치소는 그 안까지 변호인을 부를 수가 없습니다. 구치소는 모든 변호인은 밖에서 핸드폰을 맡기고 유리를 놓고 변호인 접견을 합니다. 그러고 이렇게 집행을 할 때는 변호인도 그 뒤로 밀려나야 되는 거겠지요. 그런데 변호인을 불러달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선 나가자라고 하니까 상황이 이게 지금 좋지 않다는 걸 감지하게 되고, 수의로 갈아입고 그러고 나오게 되는 거지요. 나와서 호송차 앞에 와서 이제 내 몸에 손대지 마, 내 몸에 손대지 마, 내 몸에 손대지 마. 내 몸에 손대면 가만 안 있어. 뭐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사실 손을 못 댑니다.
▷김태현 : 네.
▶서영교 : 그러면서 저 밖에 변호인이 와 있다, 불러줘라 이렇게 얘기하게 되는 건데요. 그렇게 해서 변호인을 불렀어도 안 되는 겁니다. 변호인은 변호인 장소에서만 접견해야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제가 질문을 했는데, 그것도 구치소장의 재량으로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게 바로 특혜의 과정들이었던 거지요.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그 과정에서 의자에 앉아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이렇게 교도관들이 들어올리다가 떨어져서 다쳤다 뭐 이렇게 변호인들이 주장했잖아요. 그건 아닙니까?
▶서영교 : 그래서 변호인들이 어떻든 그 과정에 특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변호인들이 거기를 들어옵니다. 그건 완전히 규칙위반이고 특혜이고요. 그런데 출정과장이 이 사람을 데리고 나가는 겁니다.
▷김태현 : 출정과장이요.
▶서영교 : 그러고 물리력을 행사해서 강제체포영장이 발부됐으니까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겁니다. 변호인을 불러달라고 땡깡을 부린 거지요. 어떻든 그 과정에서 기존에 있던 김현우 구치소장의 특혜로 변호인이 들어오게 되고, 출정과장이 방에 들어가는 거지요. 그래서 거기 의자에 앉아 있고, 변호인이 셋이나 옵니다, 세 명이나요. 세 명이나 와서 이 법 집행은 판례에 따라 불법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안 된다.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늘어놓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협박을 하는 거지요.
▷김태현 : 네.
▶서영교 : 그러니까 강제로 갈 수밖에 없어서 교도관들이 의자에 있는... 그러니까 이걸 특검에게 교도관들이 요청을 합니다. 저희들이 지금 이 상황에서는 집행을 해야 되는데 특검에서 지휘를 해 주십시오라고 절차를 밟습니다. 그래서 특검이 지휘를 합니다.
▷김태현 : 네, 전화로요.
▶서영교 : 맞습니다. 우선 집행해 주세요. 스피커폰으로요. 그런데 그 의자가 밑에 바퀴가 달린 의자 같아요. 그러니까 의자를 들고 오는 게 아니고 바퀴 달린 의자를 밉니다.
▷김태현 : 교도관들이요?
▶서영교 : 네. 바퀴 달린 의자를 밀게 되는 겁니다. 밀어서 문 쪽까지 오는데 그 과정에서 윤석열 내란우두머리가 법 기술자들 아닙니까. 안 된다고 변호사들은 소리를 지르고, 그러면서 밑에 바닥에 주저앉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의자는 바퀴가 달렸으니까 밀고 나가면 되잖아요. 그러니까 여차하면 이게 가겠구나라고 생각한 거지요, 변호사들과 떨어져서요.
▷김태현 : 네.
▶서영교 : 그러니까 변호사들이 오니까 의기양양하게 되는 겁니다. 더 득의양양하게 되고요. 그래서 주저앉고 일어나지 않는 거지요.
▷김태현 : 의원님, 그러면 의자를 들어서 거기에서 떨어져서 뭐 허리 다치고 이런 게 아니고 의자를 밀고 가다가 그냥 스스로 내려온 거예요?
▶서영교 : 아닙니다. 의자가 바퀴가 달렸는데, 이 사람들이 바퀴가 달린 걸 밀 수 있는데 의자를 들고 갈 이유가 없는 거지요.
▷김태현 : 그렇지요.
▶서영교 : 보지 않은 사람들은 바퀴 의자를 들었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제가 보고 웃었습니다. 의자에 바퀴가 달려 있어요. 저런 방법이 있구나. 바퀴 달린 의자를 밉니다. 바퀴가 달려 있는지, 바퀴가 안 달렸는지 정확하지 않는데 어쨌든 밉니다. 밀어서 오게 되고요. 제가 보기에는 바퀴가 달려 있었던 것 같고요. 왜냐하면 밀면 되니까요. 밀어서 오고 그랬는데 문 가까이 오자 주저앉게 되고, 주저앉아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일어나시라고 계속 얘기를 해도 일어나지 않고요. 팔 사이에 손을 끼려고 하는데 자기가 팔을 꽉 하면서 웅크리고 있는 거지요. 그러니까 낄 수가 없고, 그래서 집행하기가 어려워지게 되는 겁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일종의 불의의 사고처럼 떨어진 게 아니라 스스로 내려와서 바닥에 철퍼덕 앉았다?
▶서영교 : 절대 아니지요. 변호인들은 거짓말을 한 겁니다. 변호인들의 거짓말, 허위사실, 그러고 그것은 공무집행방해입니다. 그러고 그 장소는 구치소장이 들어가게 했을 수 있겠으나 그것은 완전 특혜입니다. 그러고 재소자, 피의자, 내란우두머리의 체포영장, 수사에 임하게 하기 위해서 체포영장을 발부하기 위해서 집행하는 과정 속에 변호인들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러고 거기에서 계속 말을 하는 것은 공무집행방해이고요.
▷김태현 : 네.
▶서영교 : 그러고 본인도 내가 검사였고, 당신들은 검사를 해 봤냐. 그러고 내가 최순실을 끌어내서 수사를 한 사람이다. 그렇게 한 사람인데 나를 데리고 나가서 수사하겠다고? 나는 진술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나를 데리고 나갈 수 없어. 그렇게 이야기하는 게 계속 공무집행방해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결국 그러면 지금 의원님이 말씀하신 게 다 여기 영상에서 찍혔다는 건데, 영상을 보고 말씀하시는 거니까요.
▶서영교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그동안 변호인들의 주장하고는 주요 부분에서 조금 차이가 있는 거잖아요.
▶서영교 : 그 변호인들은 그전에도 변호하면서 계속 황당한 이야기를 해왔잖아요. 그래서 특검이 어느 순간 변호인들의 허위사실에 법적대응하겠다라고 얘기했었다고요. 그러면서 변호인들의 말이 다 줄어들었어요.
▷김태현 : 네.
▶서영교 : 그런데 이번에는 아무도 안 보고 자기네만 있으니까 그렇게 얘기하는데요. 저희가 그래서 그거 때문에 들어가서 확인을 하게 된 겁니다. 그런데 변호인들의 말은 전부 다 공무를 집행하는 과정 속에서 방해하는 것들이 드러나고, 말로써 일정 정도 교도관이나 집행하는 자들에 대한 협박들이 이어졌고요. 그러고 그 내용은 의자를 들다가 떨어져서 다치고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이거 영상공개를 또 추진하실 건가요?
▶서영교 : 저희가 우선 열람이 의결되어 있었던 것이고요. 그동안 이런 영상이 공개되었는지는 저희가 정확하게 알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그 거짓말 논란이 있는 부분이 가능할 것인가. 왜냐하면 이건 논란이 그쪽이 주장한 게 있었고, 특검에 대해서 법적조치를 해놨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 저희가 검토는 할 수 있고요. 그러고 위의 속옷, 그러고 하의도 속옷 이것에 대해서 정확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내란특별재판부 이거 추진하시는 건가요?
▶서영교 : 그렇습니다. 내란특별재판부, 내란특별법원이 아닙니다. 특별법원이 아니고요.
▷김태현 : 재판부요.
▶서영교 : 그렇습니다. 지금 법원 내에 재판을 현재 지귀연 판사는 믿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해서 구속취소라고 하는 사상 초유의 잘못된 판단을 내렸고요. 그러고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해서 재판을 빨리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구속기간 만료 등등 이런 것들이 올 때까지도 재판을 지연시키면서요.
▷김태현 : 네.
▶서영교 : 과거 박근혜 때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했습니다. 그런 지금은 한 달에 세 번 질질 끌고요. 휴가기간이라면 또 하지 않고 그래서 재판을 질질 끄는 모습. 그러고 조희대의 지휘하에 이 상황은 위험한 재판입니다. 그러고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재판.
▷김태현 : 어쨌든 필요하다는 말씀이지요?
▶서영교 : 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서영교 : 그러고 저는 특검에게 지귀연 재판부 기피요청을 해라, 기피신청을 해라. 왜냐하면 특검이 이 재판부는 안 되겠소라고 기피신청을 하면 법원이 그걸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선 기피신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영교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