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축사에서 지붕 교체 작업을 하던 40대 외국인이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2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5분 강화군 선원면 축사에서 지붕 교체 작업을 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남성 A 씨가 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소속된 업체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