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 씨가 숨졌습니다. A 씨는 청주교도소 수감 중 극단 선택을 시도해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습니다. 그는 같은 방을 쓰던 수용자에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