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 개최
광주지역 최초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 측이 오늘(8일) 착공보고회를 개최, 2027년 말 준공과 2028년 상반기 영업 시작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광주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늘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열고 '더현대 광주'의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보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나원중 더현대 광주 법인장 등이 참석해 추진 경과, 비전 및 로드맵, 외부 콘텐츠 등을 설명했습니다.
더현대 광주 신설은 2022년 11월 현대백화점그룹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고, 지난해 1월에는 세계적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의 설계안이 공개됐습니다.
이어 지난해 2월에는 광주 현지 법인인 '더현대 광주'가 설립됐고, 올해 6월 18일 건축허가 승인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 2천955㎡, 영업면적 10만 890㎡,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 총 주차대수 2천652대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자 광주 도심에 들어서는 최초의 대규모 민간 복합문화상업시설로 조성됩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로드맵 발표를 통해 오는 10월 착공을 시작해 2027년 말 준공, 2028년 상반기 복합쇼핑몰 오픈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광주시·현대백화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