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저녁 7시 반쯤 충남 공주시 당진대전고 속도로 화흥터널 근처를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약 4천 리터의 염산이 유출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 일대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제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