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챌린지투어 6회 대회 우승자 이승찬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 6회 대회(총상금 1억 원)에서 이승찬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이승찬은 충남 태안 솔라고CC 라고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7언더파로 양희준과 동타를 이룬 이승찬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끝냈습니다.
왼손잡이 골퍼로, 2023∼2024년 KPGA 정규 투어에서 활동한 경력도 있는 이승찬은 프로 첫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2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승찬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데, 프로 첫 승도 솔라고CC에서 하게 돼 뜻깊다"면서 "매 대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다시 정규 투어로 올라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